외부마감재2탄-징크에대해 조금더알아보자

랄라입니다.

 

저의 블러그를 방문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요사이 저의 블러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자재가격" "자재종류" 에 대한 검색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별내용이 없는데..^^;; 좀더 신경써서..리뷰을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합판재(OSB)가격이나 외장재특징,종류 등이 궁금하신분은 지금 현재 작성된 내용만으로 충분히 개요는 파악하실것 같아 신경이 쓰이지 않는데 

 

한가지.

 

검색 키워드중 "징크의 가격,종류,구분" 이라는 키워드로 제 블러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에 대한 징크 제품 설명이 부족한거 같아 가격,종류등에 대해 조금더 핵심적인 설명만을 추가 하고자 적습니다.

 

 

1.징크란?

징크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가장 정확한 답변은 " 아연으로 만들어진 외장자재 "  입니다. 라고 정의 할수있습니다.

 

징크가 최초 외장 자재로 사용되게 된 계기는 지붕 마감 자재로서 사용이 된걸로 저는 알고있습니다.(목조의 경우입니다.)

 

2014,5년도 부터 목조주택의 디자인이 모던하며 심플한 형태로 많이 시공되면서 징크소재로 지붕마감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디자인 측면,기능적 측면 모두 모던한 디자인의 목조주택과 궁합이 좋아 많이들 사용하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지붕,벽체외장제..심지어 내부인테리어까지 심심찮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럼 징크가 이렇게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무었일까요?

 

 1) 가공성이 매우 좋고

 2) 타자재에 비해 노후화와 외부환경에 잘 상하지 않습니다. 

 3) 미적으로도 우수한 성품

 

특히 이중 가장 큰원인은 가공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철판이나 동판등으로 지붕재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는데.

 

이경우에는 가공성이 징크보다 많이 떨어지고 특히 동판의 경우에는 재질의 특성상 온도에 대한 신축과팽창성이(철의약3배) 너무 크다보니 하자가 생길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었구요. 그에 추가되어 가공성도 떨어지게 되면 당연히 하자율도 올라가게 되니 타자재보다 징크가 선호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붕자재로 사용될시에는 철이든동판이든 징크재이던 거멀접지(클립이음)의 이음새부분을 접는 형태로 가공하는데 이때의 가공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아래는 랄라 개인생각's

 

또. 철과동판은 내부와 외부 온도차에 의한 결로현상도 징크보다는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동판으로 지붕 마감을 한번 해본적이  있었는데  환기성에 방점을 두어 제작한 황토 흙집인데 불구하고 내부 천정으로  결로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랄라는 지붕재로 개인적으로는 동판때문에 골치가 좀 아팠습니다.

 

관공서나 특수건물쪽 이라면 생각할수 있는데 주택은 좀 고민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내부 단열과 주방,욕실등과의 공간이 좁은 개인 주택에서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지붕시공 기술자가 잘못 시공했을 확률도 있지만 이말은 결국 시공시에 여러가지 부분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과도 같은 말입니다. 한번 참고 하시는것이....)

 

2. 징크 종류

징크종류 와 명칭	소재	내구성/내식성	장점
오리지날징크(네츄럴징크,티알루크)	티타늄과구리	아주뛰어남	뛰어난 방습효과
알루미늄사이딩(AL징크)	알룸미늄 아연도금	뛰어남	무게가 가벼움
리얼징크(철판)	아연도금 철판	취약함	가격이 저렴
칼라강판	철판에 도색	아주약함	가장 저렴한 가격

3. 징크 구분 (오리지널징크&알루미늄징크,리얼징크구분)

근데 요사이 나오는 징크제품은 사실 일반인들은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리얼징크를 가끔 알루미늄이징크라 속이고 시공하는 양심에 털난 업자도 가끔있습니다.

 

 

도매가격으로

오리지널징크가 헤베당 4~6만 , 알루미늄징크가 2만5천~3만5천, 리어징크가 1만~2만 정도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 도매 가격입니다. 이 가격으로 시공하시는 분들에게 요구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니 리얼징크를 알루미늄징크로 알고 멍청하게 뒷통수 맞는 일은 없어야 하겠죠.

 

알루미늄징크 또는오리지날징크로 시공하실때 진품 확인방법은 자석을 붙여보시면 됩니다.

알루미늄징크와 오리지널징크는 자석이 붙지 않습니다. 

 

알루미늄징크와 오리지널징크의 구분은 저도 구분못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끔 소비자들이 징크를 가짜징크 진짜징크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느데. 가짜징크,진짜징크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다 징크입니다 다만 징크의 소재 구부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칼라강판(철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음 그냥 강판에 징크처럼 도색만 한제품입니다.

 

이제품과 리얼징크(철판)징크는 다른 물건입니다. 칼라강판을 가지고 자꾸 리얼징크라고 우기시는 업자분들이 계시는데.

 

위의 소재특성이 틀립니다. 철판에 아연도금을 한것이 리얼징크이구요, 철판에도색만한거이 칼라강판입니다.

 

내구성이 전혀 틀립니다. 아래의 구분을 잘하셔야 합니다.

 

리얼징크(철판)	아연도금 철판
칼라강판	철판에 도색

 

개인적으로 구분하기에는 표면이 좀오돌토돌하게 거친것이 아영도금 철판이고 도색의 경우에는 매끈한것 같습니다.

 

4. 그외 징크제품

요즘은 징크판넬이 이라는 제품도 징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징크판넬은 징크와발포스티로폼이 합쳐져 사용되는 제품으로 외벽단열과 마감을 동시에 할수있도록 출시된 편리한 제품입니다. 판넬의 외부 강판이 징크소재로 바뀐거라 보시면 됩니다.

 

 

 

이정도면 일반인들이 징크라는 특정제품에 대한 이해에는 충분할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이정도 외의 지식은 없습니다.^^

 

 

랄라의 제안

 

그리고 가끔..검색 키워드에 "삿뽀도" "반네루" 이런 단어를 사용하여 검색하시는데 가능하면 이런 국적없는 용어는 사용하지 맙시다.

 

사실 예로부터 노가다라고하시는 현장기술자 분들의 학력수준이 낮다 보니 국적불명 정체불명의 건축기술용어를 영어,일본어,한국어 심지어 독일어 까지 마구 짬뽕으로 쓰시는데 이제는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도록 합시다.

 

이거..사실은 기술자들이 일반인들 앞에서 젠~체~~~할려구 사용하다보니.이상하게 자꾸 이어지고 있는데 좋은 한국말 또는 정확한 외래용어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삿뽀도 는 서포트 , 반네루 는 판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