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랄라 목조주택/주택과기술

목재 마감도료 에 대하여 ( 오일 스테인과 바니시 종류 차이점)

마감도료는 목재보호와 목재자채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고있습니다.

 

 

1. 목재 도료의 목적

 

  1) 목재의 기본적인 보호(기름,약품,충해,스크래치)

  2) 수분의 진입차단 ( 수분흡수를 통한 휨이나 변형방지 및 곰팡이 방지)

  3) 목재고유의 재질감을 살린다.

  4) 목재의 광택과,색감을 더욱 강조한다.

 

위의 4가지 정도가 목재 마감도료의 목적으로 볼수있습니다. 가끔 마감도류를 통하여 특수기능을 부여한다고도 하는데

이건 저도 잘모르니..넘어가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기준은 외장마감의 경우에는 위4가지중1,2의 경우는 반드시 처리를 해주어야 하구요

내장마감의 경우에는 굳이 위의 4가지 다 하지 않아도 기능상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조금 보기가 그럴뿐입니다.

 

목재 도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면 도막형성에 따라 부요소물질 조요소물질등 에따란  최종도막 불질로 천연수지 합성수지 이론적인 내용들이 있지만 그러한 전문 내용은 PASS합니다. 저도 모릅니다.^^

 

이론적인 내용보다 실제 도료의 도장작업시 주의할점과 도료들의 종류와 차이점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2. 마감도료의 목자재에 도장작업시 유의 사항

 

  1)도장 대상 목재의 밑작업

     도장을 하기전에는 대상 목자재에 반드시 밑작업(샌딩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샌딩작업을 하는 이유는 여러이유가 있지만 첫째 이물질제거 둘째 도료의 흡수력이 높아진다.

     이 두가지가 가장 큰 특성입니다.

 

 2) 목재의 함수율 

     도장 작업을 수행하는 목자재의 경우 내장 마감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도장에 적합한 함수율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내장제 또는 건축 구조재로 재단되어진 목자재의 경우에는 함수율을 신경쓸필요

    없이 샌딩작업후 도장 작업을 수행하셔도 되지만 가끔 생나무를 재단한후에 도장작업을 수행할경우에는 함수율에

     대하여 조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섬유포화점 30%정도는 되어주어야 도장 작업에 적합한 목재라고

    할수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수분함량이 많은 나무는 도장시에 도료가 가진 성분을 중화시켜 도료의 목

    적 1) 2) 을 방해하게 되는 것이 가장 큰이유입니다.

     

    목재 함수율에 대한 이해는 여기로(100년 버티는 목조주택 어떻게 짓는거야..?)

 

3) 환기

   또한가지 도장 작업 시에는 반드시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작업을 수행하기를 권해드림니다.

  도료의 냄세가 아무래도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그렇게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과민 반응을 나타낼수도 있으니 작업시에는 가능하면 외부에서 수행하기를 권해드림니다.

 

3. 마감도료의 종류

 

본덱스 오일 스테인

1) 오일 스테인 적용방법

 

 - 오일스테인 한가지로 착색과 마감까지 적용(일반가구 및 소품)

 - 오일스테인 + 바니쉬 제품으로 마감(책상,식탁,외부용가구,외장용데크 등)

 - 오일스테인 + 왁스(콩기름)제품으로 마감(외장데크 구조재용)

 

 

2) 오일 스테인 종류

 

오일 스테인은 내장재용,외장재용, 색상별,광택별로 아주 다양한 형태의 종류가 존재합니다.

색상과 광택은 개인 취얗과 마감목재의 특성에 마추어 고르시면됩니다.

 

외장용은 무광보다는 유광을 내장제는 유광보다는 옅은유광이나 무광이 좋습니다.

 

 

3) 오일 스테인 사용법(적용법)

 

 가. 반드시 도장전 사포로 한번은 샌딩작업을 수행하셔야 합니다.

 

 

   나. 붓이나 로러, 마른헝겊등을 사용해서 나무표면을 부드럽게 전체를 발라줍니다.

        이때 도장 회숫는 총2회이상으로 하시고 1회 도장후 일차 건조후 다시 도장을 수행하셔야합니다.

        건조시간은 오일 스테인 제조 회사에 따라 틀리므로 제조회사에 문의하거나 제품설명서를 꼼꼼히

        읽은후 사용하세요.

 

 

 다. 유의사항

 

  오일스테인을 사용하기전에 반드시 충분히 흔들거나 막대기로 저어주세요(뚜껑을 닫고 흔들기를 추천합니다.)

  이유는 안료는 생각보다 무거워성질이 있어 평시에는 가라않아 기름과 분리되어 있어 충분히 흔들어 썩어 주어야합니

  다.

 

   그리고 또하나 1차 도장후 건조전에 도장한 표면을 잘보면 도료를 너무 많이 발라 번들거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부분의 기름은 건주전에 한번 마른 수건으로 딱아 주시면 건조후 표면이 더욱 이쁘게 색감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작업을 수행하시거나 밀폐된 공간이라면 마스크를 사용하셔서 작업하시길 권해드림니다.

 

4) 바니쉬 특성

바니쉬는 우리가 예전부터 잘알고 있고 늘 사용하던 건축 도료입니다. 바로 리스입니다. 물론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공업용 리스와는 틀리게 나무가 숨을쉬면서 나무의 향과 특성을 죽이지 않는상태로 보호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특성은 예전에 공업용 리스와 거의 동일한 코팅형태로 목재를 보호하는 도장재입니다.

 

바니쉬의 경우에는 긁힘은 물론이고 습기,오염이 걱정되는 목자재에는 가장 강력한 도료입니다.

 

 바니쉬의 효과

   - 변색방지

   - 방수기능

   - 광택기능

   - 자외선 차단

   - 스크레치 방지, 오염방지

 

5) 바니쉬의 종류

   바니쉬는 광택유무에 따라 매트바니쉬(무광택)가 글로스 바니쉬(유광택)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리고 성분에 따라 수성바니쉬 또는 유성 바니쉬로 나뉘어 집니다.

 

   - 수성바니쉬 : 투명에 가까우며 시간이지나도 어두어 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체에 거의 무해하며 긇힘과 열에 아주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장후 반나절 정도 건조시키면 바로 제품을 만지거나 밟아도 됩니다.

 

 

 나무 색에 변화를 원치 않으면 수성을 선택하세요. 하지만 가격이 유성 제품에 비해 두배나 비쌉니다. 그리고 유성이 주는 풍부한 광이 어렵고 약간 차가워 보입니다. 너무 투명해서 어디까지 칠했는지 표시를 해두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투명한 도막 : 깨끗하고 투명한 도막을 제공하며, 시간이 지나도 노랗게 되거나 진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성기반의 실러를 사용할 경우 약간의 호박색이 가미될 수 있습니다.
  • 냄새적고 VOC 방출량 적음 : 200 g/L 내외로 친환경적입니다.
  • 빠른 건조시간 : 2~3시간이면 밟을 수 있고, 48시간이 지나면 가구를 놓을 수 있으며, 100% 건조는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 냄새가 적음 : 냄새가 적고 빨리 말라 며칠이면 냄새가 다 빠집니다.
  • 다양한 광도 : 무광, 저광, 반광, 유광 (Matte, satin, semi-gloss, gloss) 제품이 나옵니다.
  • 내구성 : 유성에 비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화학적인 저항력이 더 높은 편입니다. (아마도 수성 폴리우레탄은 고가의 제품이라 이런 저런 내구성을 위한 첨가물이 추가되는 것 같습니다)

 

 - 유성 바니쉬 : 색상이 노랗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어두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장 횟수가 적어도 효과

                     를 발휘합니다.인체에 무해하지만 특유의 냄세가 좀 심하게 올라옵니다. 긇힘과 열에 아주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장후 하루 정도 건조시키면 바로 제품을 만지거나 밟아도 됩니다.

 

대부분의 수성 폴리우레탄은 30~35% 정도의 고형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성은 45~50%이니 많이 묽은 편이죠. 이 고형분이 보호 도막을 만들기 때문에 수성의 경우 네번을 발라야 충분한 도막이 오르고, 유성은 두세번만 바르면 됩니다.

 

선택의 기주은 외부에 사용할경우에는 유성바니쉬내부에 사용할경우에는 수성바니쉬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 호박색의 도막 : 따뜻한 색의 광이 나는 도막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황변으로 인해 색깔이 짙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 짙은 농도 : 고형분의 농도가 높아 한번 바를때 더 두꺼운 도막을 얻을 수 있습니다.
  • VOC 함유량이 높음 : 350 g/L 이상으로 수성에 비해 많습니다. (VOC에 대해서는 아래 설명 참조)
  • 긴 건조시간 : 8~12시간 지나면 발로 밟을 수 있고, 72시간이 지나면 98% 건조 상태로 가구를 놓을 수 있습니다. 100% 건조되려면 30일이 걸립니다.
  • 강한 냄새 : 특유의 강한 냄새가 있으며 완전히 빠지려면 몇주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 경제성과 내구성 : 내구성과 도장 편의성, 가격 면에서 가장 경제적인 솔루션입니다.
  • 다양한 광도의 제품 : 저광, 반광, 유광, 고광 (satin, semi-gloss, gloss, high gloss) 제품이 나옵니다.
  • 자동 수평(self-leveling) : 건조시간이 오래 걸려 자동으로 수평이 맞추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붓자국이 남지 않아 도장이 쉽습니다.

 

 

바니쉬 적용방법

 

 - 바니쉬 한가지로 착색과 마감까지 적용(원목의 재질을 살리면서 목재보호)

 - 오일스테인 + 바니쉬 제품으로 마감(원목의 재질을 살리면서 착색과 목재보호)

 - 밀크페인트 + 바니쉬제품으로 마감(빈티지 느낌을 표현한 가구의 색상보호)

 

 

3) 바니쉬 사용법(적용법)

 

 가 . 사용방식은 오이스테인 사용법과 동일합니다만 작업 공정이 좀 많습니다.

 

  샌딩 -> 바니쉬1회도장 -> 건조 -> 건조후 다시샌딩(300방이상의 사포나 천) -> 바니쉬2회도장 -> 천으로 마감작업

    -> 샌딩 -> 광내기(천으로 딱아내는작업) 또는 바니쉬3회도장 후 광내기

 

특히 주방상판을 목재로사용하여 바니쉬 작업을 할경우에는 3회의 작업이 꼭필요하며 3회 마지막 작업시에는 

희석재비율을 조금 나추어 바니쉬 양을 많이 넣어 조금 뻑뻑하게 도료하시고 특히 모서리 부분을 듬뿍 발라주기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싱크대 상판을 목재로 만든후에 가장 문제 물기를 먹는문제보다 몇개월후에 상판 모서리가 틀어지거나 갈라지는 문제가 너무 많이 발생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상판 모서리를 스테인 마감재로 감싸 갈라짐을 방지하는것이 좋치만 일단 바니쉬로 최대한 틀어짐을 막는것이 좋습니다.

 

 

 나. 유의사항

 

     바니쉬는 수성일경우에는 휘석재로 물 또는 알콜, 유성일 경우에는 신나 또는 알콜등을 사용하여 썩어서

     사용합니다.

     (물이나 신나 또는 알콜 비율은 사용설명서에 적혀진것보다 조금 많이 넣어 주시느것이 바르기 편합니다.

      금새 굳어 버려서 좀곤라해지니까..시간배분잘하셔서 사용하세요)

 

    바니쉬도 흘러내리거나 하면 굳어진후 자국이 남습니다. 그러니 작업시에 천으로 조금씩 딱아 내면서 작업하는것이 

    후에 자국이 남지 않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