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랄라 목조주택/주택과기술

랄라의 일본주택 여행 1편 - 스타일리쉬한 흰색벽체의 모던 하우스들

랄라의 건축 디자인 여행 1편 - 오사카 이름 모를 주택지.

 

이번에 랄라가 안목을 좀키워 볼려고 일본 오사카로 주택여행을 2박3일 다녀왔습니다.(사실은 먹자 여행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동네구경을 하다. 그중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주택과 사진들을 한번 소개할려고 합니다.

 

랄라는 금전적인 여력만 된다면 일본식 중목구조의 목조주택을 시공해보고 싶은데...건축비가..좀...부담이 되는지..잘 인연이 이어지지 않네요...슬프게도..

 

일단 천천히 소개해드릴테니 눈 호강들을 좀해보시죠...^^

우선 심플한 하얀색 벽체를 이용하여 창,현관문들 과 조명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느낌을 주는 5채의 주택을 구경하시죠.

 

 

인기의 비밀은 심플한 멋이야!

하얀 외관의 집들은 대체적으로 심플하고 스타일리쉬하면서 외관의 형태와 부분의 특징 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멋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집은 아랫층 부분은 주차 차고이며 차고 위는 발코니로 형태로 되어 있고 내부공간과의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 디자인것 같습니다. 일부러 심플한 흰색을 사용함으로써 집 자체의 디자인성을 보다 강조한것인 아닌가 랄라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로좌측에서 촬영한 주택사진

 

똑같은 위치의 저녁 조명을 사용했을 때의 외관입니다.

조명빨이 어~후...일본 주택들은 현대식이든 전통클래식 스타일이던 조명과의 조화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심플한 하얀 외벽과 나무현관의 실루엣.

현관입구 쪽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창,현관문,벽체 선들의 비율이 딱딱 맞는 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심플한 외관에 원목 현관문의 색과 디자인이 눈에 딱! 들어오던군요...

아마도 손님들이 방문하시면 원목 현관문이 아주 세련되다고 느낄것 같습니다.

현관입구

 

같은 위치에서 조명을 비추었을때 외관 모습입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도 외관의 일부분

 

저는 이집의 이쪽 벽체의 구성을 보면서 현대 회화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얀 벽에 세 개의 창문이 나 있어 포인트와 세련됨을 잘 연출한것 같습니다. 창문의 배치를 세로로 뽑아 일순 답답함을 줄수 있는 벽체에서 시원한 개방감을 주는 집으로 완성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집이 아니라 거의 예술 작품 수준입니다. 누군지 몰라도 설계한 건축사가 정말 존경스러워 졌습니다.

 

동일한 위치에서 저녁시간때 조명을 비춘 외관 모습입니다.

보통은 조명을 비추었을때 더욱더 그 외관이 이쁘다고 느끼는데..이쪽 부분의 벽체는 이상하게 조명을 비추지 않은 낮시간대의 외관이 훨씬 이쁘고 느낌이 좋았습니다..이유를 설명 못하겠지만.

하지만

세 장의 창문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과 함께 집 아래에서도 조명를 비추어 집안에서나오는 불빛을 자극적이지 않게 느끼게끔 부드러운 조명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얀 외관 삼각 지붕의 집

 

정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탄...감탄...

원목 여닫이 주창장 문이 심플한 벽체에 원포인트로 강조점을 주고 있습니다.

문..하나에도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한 건축가의 의지가 엿보여 집니다.

아름답습니다.

 

삭막한 느낌과 따뜻한 느낌 세련된 느낌 거기다 생동감과 친밀감까지..

여러 감정을 느끼게하는 주택이었습니다.

 

 

 

저녁에 조명을 비춘 모습입니다.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그냥...

 

 

 

디자인의 창틀과 조명으로 환상적인 콜라보!

 

이쪽은 심플하고 하얀 벽체의 한가운데에 네모난 창문을 배치한 조금은 특이하고 세련된 느낌의 외관을 가진 주택입니다.

 

이쪽은 심플한 외관과 한가운데에 네모난 디자인의 창문을 배치한 하여 조명과의 콜라보를 통해 디자인감각을 매우

높여 방문객들이 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끔 구성한 것 같습니다.

정말 사람들의 감성을 확실히 자극하여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요기까지입니다..시간이 되면 천천히...여러가지 일본 이야기와 함께...

오오사카..여행이야기를 적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랄라의 맛집 소개

이제는 하다하다 일본 맛집까지 소개하게 되네요...제 블러그를 몇 분이나 보실지 모르겠지만..한분이라도 혹시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소개합니다.

랄라는 일본 라면 정말 좋아해요..^^ 원래 면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 일본 라면 특유의 조금 앗싸리한 육수의 맛과향을 좋아합니다.

 

일본에 가면 제일 먼저 카레, 그다음 라면..언제나 이 순서이죠..카레는 급하게 먹는다고 사진을 못찍었고...

라면부터 소개합니다.

 

일본 오오사카 어느 맛있는(?) 라면집.

尾道ラーメン 十六番 本店 (오노미치 라멘 16번 본점) 이라고 해석 될겁니다...아마도..

大阪市西区新町4-3-4 日宝新町ビル1F (오오사카시 니시 신마치 4-3-4 닛포우 신마치비루 1층 - 오오사카시 서구 신마치4-3-4 닛포우신마치 빌딩1층)

 

일요일은 휴무니까..참고...

 

1. 오오사카 나가호루역 도보3분거리.

    약 30년  전부터 오노미치라는 이름을 걸고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집이라고 합니다만..엄청난 내공이 있다거나..

    펄펄 날라댕기는 맛은 아님니다. 너무 기대는...하지마시고..전통 일본 라면맛을 경험해보고 싶다면....한번쯤..챌린지..

 

 

내가 주문한 쇼유라면(간장라면) - 간장 라면 690엔

챠슈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챠슈-우리말로 돼지고기수육 입니다.)

이집은 30년전통이라는 이름의 걸맞게...완전 전통일본 라면의 맛을 볼수있습니다.

국물은 깔끔한 맛입니다. 다만 일본 라면이 처음이거나 한국에서만 일본 라면을 즐기신분들에게는

약간 냄세가 역할수 있어요.(랄라는 그냄세를 좋아하지만 ^^)

일본 라면 처음이신분은 이곳 비추천...

일본라면 좀 드시는 분에 한해서 추천입니다.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게 튀긴(?) 구은(?) 군만두

일본은 한국과 틀리게 만두 전체를 기름에 튀기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때 일본식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저렇게 튀겨(구운)거 같아서 

추억의 맛이라 그런지 저는 일본식으로 튀기 군만두를 더 좋아합니다.

 

가게안은 그냥..평범한 라면집..

내가 좀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손님이..나혼자..였음...그래서 그런지...

아줌마가...자꾸..말시켜서..신경 쓰여서 사진이 별로임....

저 아줌마 동방신기 팬이라고 함...참나..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음..난 동방신기라 누군지도모르는데.^^

 

요건 그냥 메뉴판..별건없고..그래도 ..외국이라..그냥..한방..^^찍었지..

 

 

맛평 : 전통 일본라면 좋아하면 먹으러가라..기본내공이 느껴질것이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처음이거나 한국에서만 쟈신분들은 안가는 것이..좋을거이요..

         그돈이면..먹을거 많아요....

 

 

이상랄라입니다.

 

@by 랄라 개인 생각입니다..오해하지 말고...오바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