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Info's - "나 외국물 먹은 창이야!" 창과문의 3원소 햇빛&열기&바람

랄라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정신이 없네요. 이럴 때는 정말 컨디션 관리가 힘듭니다.

 

저번 주부터날씨 편차가 심한 걸 알면서도 조심하지 않아 감기가 걸렸네요. 여러분들도
몸조심합시다.

오늘은 창과 문중에서 우선 창호에 대한 내용을 한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나 외국물 먹은 창호 야! "

목조주택에서 창호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거진 수입품 물 건너 온제품들입니다.

"lg창호에서 시스템창호 나오는데.."라고 말하시는 분들 있죠....^^;;

 

엘지, kcc, 한화에서 시스테 창호를 제작하지만 대부분의 하드웨어는 수입을 해서 제작합니다.

결국은 직수입품이나 국내 생산 제품이나 다 물 건너 온 제품들입니다.^^;; DNA는 외국이죠.

 

[ 단열 1등급 창호 ]

 

왼쪽부터 마젤란,트라이캐슬에이원,알바트로스 단열1등급 창호

 

[ 단열 2등급 창호 ]

왼쪽 부터 아트데코,트라이케슬,피닉스

보신 분들도 계실 거고 사용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 제품들을 랄라가 소개하는 이유는 만일 수입산 시스템

창호를 사용하신다면 위의 단열 1등급 제품과 단열 2등급 제품 정도는 사용하셔야 합니다.

 

나머지 제품에 대해서는 좋다 안 좋다 말 안 한 겠습니다.

 

  특히 이놈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였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거 사용할 거면 그냥 일반 이중창 아무거나 쓰세요. 그게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다만 이놈 가격은 좋습니다. 가성비측면으로 점수는 줄수있습니다. 대신 건축&창문 시공시에 좀신경써야..합니다.

그러니 편하게 좀더 돈을 더주고 편하게 가시던가 아님..그냥 일반 이중창 쓰시죠...

 

그리고 지역과 위치에 따라서는 이놈 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대전 이북 지역과 산속 깊은곳 에서는 심사숙고를...

 

랄라의 체크 Point's 1 :

그리고 시스템창호라 하여도 제품과 제조공장에 따라 창호 설치 후 아르곤 가스를 따로 주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제품 설명서를 자세히 읽고 확인하세요. 대리점 영업사원도 창문에 기본적으로 아르곤 가스가 주입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창호 설치 후 가스를 따로 주입해야 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용설명서 다운로드하여 보니 제 영어 실력이 짧아 잘못 해석했을 수도 있지만 "장착 후 따로 가스를 주입하세요"라고 적힌 제품도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확인 안 하고 그냥 막설치 하니까. 꼭 확인하시길....-.-;;

 

랄라의 체크 Point's 2 :

시스템 창호는 일단 전부 수입품이다 보니 한 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가격은 일단 제외)

바로 AS가 힘들어요.. 수입품이다 보니.. AS시간, 비용 등등 여러 가지가 좀 불편합니다. 이점도 꼭 확인하시길...

AS 걱정되면 우리나라 제품 씁시다..국내제품도 좋은 거 많이 있어요..

 

랄라의 Info's - 창호의 3 원소 햇빛&열기&바람 

"시스템 창호의 단열성(일조량 과열기)"

주택에 있어서 내부 난방을 제외하고는 실온 변화의 많은 원인은 창에 있습니다. 더위와
추위는 제대로 된 창문으로 교체하는 것만 하더라도 주택 에너지 운용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어떤 창호회사의 비교자료입니다.

실내 온도가 아주 차이가 많이 나죠. 겨울철 단열에 관한 실험 데이터이지만 여름철 냉방의 경우에 도 차이가 꽤 날 겁니다. 온도 차이 만큼 가격의 차이도 엄청 많이 납니다. 

 

페어 유리+알곤 가스 유리가 들어 있는 시스템 창호가 기능상으로는 압도적입니다. 온도차는
자그마치 5,5℃ 

이러한 차이는 정말 큽니다. 창 하나로 실내 환경과 주택 관리비 부분이 엄청 달라집니다. 

 

다만 한 가지 제품 가격이 단유 리창호 < 이중 유리창호 <<< 시스템창호입니다. ^^

 

" 건축비도 많이 들었는 에 그냥 대충 쓰지.. 머..." 이런 생각 하시면 안 됩니다.

 

관리비 측면이나 쾌적한 환경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창호 단열기능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공식적으로 정부에서 발표하는 수치도 창호를 통해서 빠져나가는 에너지가 전체에 35%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 시스템 창호의 방풍 성능 "

시스템 창호에 있어서 방풍 기능은 아주 좋습니다.

자재가 특별해서도.. 유리가 3중이라서도 아니고 아르곤 가스가 있어서도 아닙니다.(조금 영향은 있겠지만)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니라  정말 단순한 1가지 기능 때문입니다.

 

보이시죠 바로  "날개" 때문입니다. 이 날개 하나가 창틈 새로 비집고 들어오는 칼바람을 막아버립니다.

물론 요즘 국내 창도 폼이나 실리콘 마감만으로도 방풍 기능이 충분히 좋습니다만 시간이 지난 후에도 좋을지는 좀... 자신이... 없네요.. 랄라도..  

 

시스템 창의 이 날개 기능은 정말 훌륭한 거 같습니다.

랄라는 이런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좋아합니다.

 

 

 

랄라의 창호 Story's :

" 창호 너는 나를 힘들게 해 "

아르곤 가스가 들어간 시스템창호가 좋기는 한데 유지 관리가 좀 힘듭니다. 보통 아르곤 또는 크립톤 가스를 8~10년마다 가스를 충전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외국은 이러한 충천 키트가 많이 보급되어 있어 일반인들이 손쉽게 충전과 관리를 할 수 있지만 한국은 좀 불편합니다. 그 점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공식적으로 업체에서 말하기는 일 년에 0.5~1%씩 사라지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스 충전 함유량 기준은 유럽 85%, 미국 90%, 일본 85% 가 공식 기준입니다. 70% 이하가 되면 완전히 단열효과가 없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약 85% 이상은 항상 유지되어야 하지 않나 랄라는 생각합니다.

 

여유 있게 계산하여 연간 2%가 손실된다고 계산해보면 6~8년에 사이에 한 번은 충전을 해주어야 합니다.

 

 " 아르곤 가스의 효과.. 뽕이야?? "

시스템 창호는 일반 복층유리의 공기층에 가스(아르곤 및 크립톤)를 주입하여 복층 유리의 외부 쪽 유리와 내부 쪽 유리의 온도차에서 발생되는 열 교환 현상을 막아주어 결로 현상과 냉 복사 현상을 억제하여 단열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을 합니다. 특히 아르곤 가스는 공기보다 열전도율이 낮아 단열성능을 향상하는데 탁월한데. 아르곤 가스를 밀봉된 판유리 사이에 주입하면 이 공간의 대류 활동을 늦춰 열 손실을 줄여줍니다. 따라서 아르곤 가스는 비용 효율이 높으며 저 방사 코팅이 된 (Low-E) 판유리와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크립톤 가스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 비싸요.^^;;"

 

" 우리 당분간 좀 떨어져서 지내.. "

시스템창호 내부의 유리와 유리 사이의 간격도 단열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 사용되는 시스템 창호는 대부분 6mm의 공기층을 적용한 창호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6mm는 냉기가 전달되는 가장 적합한 거리로 유리를 얇게 하더라도 공기층을 두껍게 가져가는 것이 단열에 효과가 높습니다. 아르곤 가스의 주입 시 가장 효율성이 높은 복층유리의 공기층은 12mm, 14mm 입니다.

 

참고용으로 창호회사 이미지 가지고온겁니다.

 

즉 창호 유리의 뚜께보다는 "간격"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근데 6mm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

 

"이것도(12mm, 14mm) 비쌉니다..^^;;"

 

요즘에는 시스템 창호는 24mm(6mm+12mm 공기층+6mm) 이러한 삼중유리가 대세이고 효율이 가장 좋다고 하여

많이 사용하다 보니 가격도 많이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직 좀 비싸지 않나 생각합니다.

랄라는 랄라만의 창호 설치 기준으로 창호를 (국내 제품을 선호) 설치합니다.

(이 이야기는 제품 광고가 될 수 있어.. 생략...)

 

 

어찌 되었던 신축이던 리모델링이든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창"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예요!

그러니 창에는 돈 아끼지 말고 가전제품 특히 TV 같은 거 크기나 좀 줄입시다.!!!

 

이상 창호에 대해 랄라가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다음편에는 현관문과방문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by랄라 개인생각입니다. 오해하지말고 오바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