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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랄라 목조주택/주택과기술

기술Tip's - 살인의 유혹...주택 내벽간 소음

랄라의 기술 Info's : 주택 소음 주택 내벽 간 소음

 

랄라입니다. 이번에 벽간 방음에 대한 아주 간단한 팁을 하나 소개하지요.

 

목조주택에서 습기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 방음입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정말 작음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시죠..

 

그래서 아주 간단하고 유용한 팁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내부 벽체를 만들 때는 일반적으로 탑플레이트나(윗 깔도리) 버틈플레이트(아래 깔또리) 스터드(벽체 뼈대 골조)를 전부

6(식스) 구조재로 모든 벽체를 만들지요. 아래 이미지처럼요.

 

벽체시공 이미지

이때 스터드 형태를 보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일정하게 만들어 나갑니다.

 

 

 

이때 아래의 이미지처럼 중간중간을 6(식스) 부재가 아니 한치수 작은 4(포) 부재로 스터 드을 지그재그로 만들어 주어 

내벽체를 만들기만 하여도 상당히 벽체 소음에 도움이 됩니다. 간단하면서도 아주 유용합니다.

 

사실 우리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부분은 소리보다 진동입니다. 진동과 소음을 동시에 느끼기는 하지만 사람은 소리보다

진동에 좀 더 자극적으로 반응을 하고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원리는 진동이 벽체를 타고 전해지는 것을 중간에 빈 공간을 둠으로서 진동과 소음의 전달을 차단하는 메커니즘입니다. 소음도 엄밀히 말하면 파동이니까요..

 

간단하면서 아주 유용한 기술입니다. 구조적인 벽체 강도의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으면서 현장에서 딱히 추가 공정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고요. 구조적으로 좀 불안하시면 식스 부재와 포부재를 일정 비율로 썩어 설치하는 것도 좋습니다.

 

 

랄라의 추가 Tip's : 주택 방음재는 어떤 게 좋을까?

 

여기에다 단열재 설치 후 벽체에 비닐을 한 번 더 둘러주기도 하고(랄라는 이방식을 권하지 않습니다. 비닐은 소음은 차단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지만 목조주택의 습기 대책에 문제가 좀 생길 것 같습니다. 이유는 랄라의 주택 습기 어떡하니.. 편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외국에서는 이런 경우 사용하는 건축 비닐이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사용하거나 아니면 비닐에 구멍을 촘촘히 낸 후 사용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

 

또 자동차 엔지 소음 방음재 또는 방문 방음재를 추가하기만 하여도 (단열재 설치 후 한 번 더 벽체에 돌려줌으로써 방음과 단열까지 Up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랄라는 이 방식을 선호합니다. 소음&단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진동이 없고 소음만이라면 구조제 배열 방식보다 이 방음재 설치가 좀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예:화장실 물소리만 잡는다든지...) 벽체 소음은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얼마 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둘 다를 설치해본 개인 소감은 구조제 혼용 배치 후 자동차 엔지 소음 방음재를 이용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1,2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분석해가며 좀 더 상세하고 기술적으로 다른 페이지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랄라의 개인 생각이고 시공 방식입니다. 오해하지 맙시다.